블로그 운영 동기와 애드센스

안녕하세요. 채호아빠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주기적인 포스팅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2주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포스팅 수는 20개에 도달했고 글쓰기도 나름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티스토리 운영자가 그렇듯 운영 목적의 한부분에는 애드센스 수익 만들기가 분명 있을 겁니다. 저도 그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내 포스팅에 삽입된 광고가 가만있어도 돈을 벌어다 준다는 이상적인 설명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아직 하루방문자 20~30명 정도의 허접한 블로그이지만 어느 정도의 요건은 채웠다 싶어서 바로 어젯밤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했습니다.

애드센스메인회면

우선 구글에서 애드센스 전용으로 지메일을 하나 만들고 바로 애드센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 후에 신청하는 과정은 검색만 해봐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는 승인을 받지 못 했기 때문에 신청과정은 따로 언급 드리지 않겠습니다. 식상하지만 추후에 깨끗하게 승인받으면 신청과정을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승인신청 전에 타블로그의 다양한 신청 결과 사례들을 봤는데 승인거절 사유가 몇 가지 있는걸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유는 역시 컨텐츠 부족 부분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무한검토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흔하지 않은 케이스 인듯하여 일단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승인신청을 하자 결과는 하루 뒤 길면 며칠뒤에 통보된다고 메게지가 뜨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신청승인을 은근히 기대했습니다. 그 이유인즉 온라인상에서 애드센스 승인 방법 중 학계의 정설이라 일컬어지는 1일 1포스팅, 포스팅당 3~4장의 이미지, 일관성있는 주제, ~니다 로 마무리되는 문장 구성 등 제가 지킬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켰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신청 결과

 오늘 아침에 신청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신청 결과

그 결과는 참 기가 찼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고 사이트를 검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차라리 컨텐츠 부족이 거절사유라면 보완사항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런식의 거절사유면 아무것도 못하고 하던대로 포스팅이나 주기적으로 하면서 시간이 해결해 주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간접적인 피해가자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애드고시라고 하고 승인절차가 까다롭다고는 들었으나 이런 천재지변이 승인거절 사유가 되니 정말 다음 스텝에 대한 계산이 서지를 않습니다. 이 정도면 구글의 온라인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 하루 20~30명 정도 들어오는 제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삽입한다 해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삽입 이 후의 작은 플랜이 흔들리는 상황이 되니 힘이 빠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상황이 좋아지길 기다리면서 계속 시도를 해보고 그 결과는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