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집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자연히 길어지게 됐는데요. 무료한 시간 때우기에는 TV시청 만한게 없죠. 케이블 티비도 좋지만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수요가 부쩍 늘고 있는 요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넷플릭스"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사실 서비스 이용한지는 한달 남짓 밖에 안 됐습니다. 킹덤 시즌 2를 보고자 해서 서비스 가입을 했는데 쭉 둘러보니 생각 이상으로 볼게 많네요. 킹덤을 순식간에 다 보고 예전에 보다만 워킹데드를 다시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큐멘터리 부터 예능까지 골고루 있어서 육아에 지친 와이프의 좋은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절대 강자는 넷플릭스 였는데 얼마전에 디즈니 플러스 라는 서비스가 시작됐죠. 이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디즈니에서 하는 서비스입니다. 컨텐츠 강자인 디즈니에서 하는 서비스이니 만큼 컨텐츠의 양과 질적인 면은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거기에 자금력에서도 밀리지 않으거구요. 넷플릭스는 이미 너무나 대중화되어 있으니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에 개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란?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에스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입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지작했고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 3월 24일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 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내년 진출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국내 통신3사는 서비스권을 선점하기 위해 디즈니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출시한지 약 4개월여가 지나고 있는 가입자 2860만명을 확보해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대항마라고 불릴만 한데요. 앞에도 말씀드린바 있듯이 디즈니 플러스의 최대 강점은 역시 컨텐츠 입니다. 디즈니만의 슈퍼컨텐츠인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과 스포츠를 당담하는 ESPN+ 그리고 성인용 컨텐츠인 훌루까지 어린이층 부터 성인 그리고 마니아 층까지 아우를수 있는 컨텐츠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김씨네 편의점, 나르코스, 기묘한 이야기, 위쳐, 종이의 집, 킹덤 등 다양한 소재의 넷플리스 오리지널 컨텐츠를 이미 성공 시켰고 시즌제로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과연 그들만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현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에 반해 예정됐던 인도 서비스의 출시가 연기되고 예정되 있던 컨텐츠 제작등이 중단이 되는 사태가 발생해 디즈니가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변수로 작용 할 것 같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비롯하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TV플러스도 곧 한국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일인 듯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하는 방법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파 아직 한국 정식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VPN으로 IP를 미국으로 우회 시켜서 가입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었는데 디즈니에서 이런 방식을 원천봉쇄 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서비스 제한 지역인 한국에서 보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죠. 정식서비스 전이니 한글 더빙 컨텐츠도 없을 것이고 한글 자막도 없을겁니다. 그러므로 굳이 방법을 찾으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정식 서비스 시작되면 편하게 가입하셔서 시청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케이블 티비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는데 굳이 돈을 더 주고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이용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었는데 OTT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가 내놓는 오리지널 컨텐츠를 접하면서 그런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됐습니다. 그들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내놓는 컨탠츠의 양과 질은 케이블 티비의 그것들을 압도하더군요. 결국 미래에는 OTT 서비스가 살아남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넷플릭스의 독주에서 다른 경쟁사들의 등장은 결국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으로 돌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디즈니 플러스를 비롯해서 타 OTT서비스들이 하루 빨리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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