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서비스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독서비스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독이라고 하면 일정한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아 보는 것을 뜻하는데요. 1982년생인  제 기준에서 구독이라하면 어릴때 봤던 신문과 잡지 등 뿐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또는 한달에 한번씩 종이로 된 인쇄물을 받아 보곤 했죠. 그런데 최근들어 그런 구독의 개념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일예로 출퇴근 길에 즐기는 유튜브의 한 크리에이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이 채널을 유지하는 힘입니다." 취향에 맞는 동영상을 구독신청하고  정기적으로 업로드 하는 영상을 받아보는 건데요. 인쇄물에서 동영상으로 구독의 대상이 넘어왔다는 것이 현재 시대의 흐름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듯 합니다. 그런 구독 서비스의 대상의 한계는 서서히 없어지는듯 합니다. 취미부터 차량까지 우리 생활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의 구독서비스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부터 여러분들의 흥미를 끌만한 구독 서비스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구독서비스- 커피플리즈

전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료 중 하나가 커피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커피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성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플리즈라는 커피 구독서비스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바쁜 출근 시간 혹은 점심 식사 후에 회사 근처의 카페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포기를 하신 분들 분명히 있으실겁니다. 아까운 점심시간을 커피 구매하는데 허비하기도 아깝구요. 그럴때 커피플리즈의 구독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바쁜 시간에 번거럽게 커피를 내릴일도 카페에서 줄을 설 일도 없어지실 겁니다. 정기적으로 제공 받는 커피를 외출시에 가방에 챙겼다가 가볍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이용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원하는 5가지 종류의 음료를 선택하고 배송주기를 1주에 한번으로 할지 2주에 한번으로 할지를 결정 한 후에 결제를 하면 끝입니다. 음료는 커피 뿐 아니라 얼그레이 밀크티, 그린 밀크티, 타로 밀크티도 준비 되어 있으니 원하는 음료로 구성도 가능 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장기간 이용해야 하는 조건도 아니고 언제든 구독 중지가 가능하니 부담없이 한번 이용해 보세요. 

취미구독서비스- 하비풀

서두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구독서비스의 한계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취미생활까지 구독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비풀은 hobby+beautyful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취미를 만나 일상이 아름다워지다.'를 모토로 취미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즐기고 싶던 취미를 고르기만 하면 재료부터 도구까지 다 들어있는 취미 클래스 키트가 한달에 한번씩 집으로 배송을 옵니다. 전문가가 영상을 통해서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니 누구나 쉽게 취미생활을 즐길수 있습니다. 프랑스자수, 수채화,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취미생활이 준비가 되있습니다. 자신이 너무나 똥손이다. 그런데 수채화를 배우고 싶다. 하지만 내 실력이 너무나 부족하여 함께 클래스를 수강하는 다른 사람들이 볼까 민망하다. 이런 사람들 분명 있을 겁니다. 이런 취미 구독서비스는 그런 사람들에 정말 최적의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내가 하고 싶은 것 을 할수 있게 해주니깐요. 게다가 하비풀의 취미 클래스 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분들의 손에 의해서 포장이 되어 배송이 온다고 하네요. 도움이 필요한 노인계층의 삶도 아름답게 해주고 우리의 삶도 아름답게 해주고 일석이조 의 서비스 입니다.

전기자동차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EV 라인

갓 론칭된 따끈따끈한 서비스 입니다. 이젠 하다하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 까지 나왔네요. '기아플렉스 EV라인’은 월 단위 요금 87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니로 전기차 또는 쏘울 전기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 최초의 전기차 구독 서비스' 라고 하는데요.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되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말에도 탁송은 가능하나 배반송 지역이 서울에 한정이 된다는 것을 봐서는 일단 한정된 지역에서 시범운행 후 차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모양입니다. 요즘 젊은층들은 유지비용과 차량가격의 부담 때문에 자동차 구매를 꺼린다고 하는데요.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에서 자사차량을 이용한 서비스이니 만큼 차량 관리도 철저히 할 것 이기때문에 정비나 소모품 관리로 신경 쓸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전기차 무제한 충전 서비스도 6만9천원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과연 차량 구독서비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을 지는 모르겠으나 신선한 시도 임은 분명합니다.

이 밖에도 그림 구독서비스, 꽃 식물 구독서비스, 심지어 술 구독서비스 까지 정말 다양한 구독서비스들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트랜드화 되가는 현대사회에 정말 최적화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서비스를 선택하셔서 구독서비스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여러분의 삶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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